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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인천지역본부, 은혜의 집에 겨울 이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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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인천지역본부, 은혜의 집에 겨울 이불 전달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22.01.2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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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원 상당 노숙인들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가 은혜의 집에 200만원 상당 겨울 이불 전달하고 있다. [은혜의 집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가 은혜의 집에 200만원 상당 겨울 이불 전달하고 있다. [은혜의 집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최근 인천 서구 소재 노숙인 재활시설 은혜의 집을 방문해 겨울철에 취약한 노숙인들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은혜의 집에 따르면 전달식에는 LH 인천지역본부 고태호 처장과 김승민 부장, 은혜의 집 김현철 원장과 김명동 부원장이 참석했다.

노숙인 일시보호소 확대 운영사업은 인천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의 급증에 따라 일시보호소 공간이 협소해지자 이용인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노숙인의 안전보호를 위해 마련한 공간으로, LH는 일시보호소에 필요한 임대주택을 확보하고 은혜의 집은 공간 운영 및 관리를 맡는다.

이 자리에서 LH 인천지역본부 고태호 처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숙인 및 노숙인시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겨울철 후원 물품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단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은혜의 집 김현철 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낼 노숙인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면서 “잊지 않고 도움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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