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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 인천석남점, 노숙인 재활시설 은혜의집 등에 양말 1200켤레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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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 인천석남점, 노숙인 재활시설 은혜의집 등에 양말 1200켤레 후원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21.11.09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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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집 생활인·해오름 일시보호소 이용 노숙인들에 전달
양말 1200켤레를 후원한 네파 인천석남점. [은혜의집 제공]
양말 1200켤레를 후원한 네파 인천석남점. [은혜의집 제공]

네파 인천석남점은 최근 노숙인재활시설 은혜의집 및 노숙인 해오름 일시보호소에 양말 1200켤레를 후원했다.

기부받은 양말은 성인용 양말로 은혜의집 생활인 및 해오름 일시보호소를 이용하는 노숙인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네파 인천석남점 유기풍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지만 이런 상황일수록 우리 사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회취약계층인 노숙인분들을 따뜻하게 품어줬으면 한다”면서 “양말을 받고 노숙인분들이 잠시나마 행복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은혜의집 김명동 부원장은 “우리 생활에서 늘 필요한 생활필수품인 양말을 후원에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양말은 노숙인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은혜의집은 노숙인 재활시설로 다양한 장애 및 질병, 알코올리즘 등의 사정으로 인해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거나 생계 수단 등을 상실한 지역주민이 다시 정상적인 사회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복합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숙인 사회복지시설이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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