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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일보] 김종구 서구장애인후원회 회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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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관리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78회 작성일 2015-0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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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을 도와주고 그들로부터 \'고맙다\'는 말 한 마디를 들을 때 제 마음도 치유되는 것 같습니다.\"
종합건설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서구장애인후원회 김종구(사진) 회장의 얘기다.

김 회장은 10여 년 전 봉사활동을 하는 지인의 모습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다.

이에 처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기 위해 자신이 갖고 있는 무언가를 나눠야겠다고 생각했다. 이후 김 회장은 인목라이온스클럽과 서구청소년지도위원회, 서구석남동을 사랑하는 모임, 부평카네기협회 등 다양한 단체에 가입해 활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여러 단체에서 활동하며 청소년과 홀몸노인, 노숙인 등 소외계층을 꾸준히 도왔다. 최근에는 일반적인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자신의 잘 하는 것을 이용한 도움도 아끼지 않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단체와 기관을 상대로 재능기부 형태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노숙인재활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은혜의집 에코카페\'에 원목 벤치를 설치했고, 결핵과 간염환자를 위한 치료공간도 직접 마련했다. 여기에 투입된 공사비는 전부 김 회장이 부담했다.

은혜의집에서 진행하고 있는 천사프로젝트와 또 한 번 인연을 맺은 김 회장은 노숙인들을 위해 삼겹살 파티 등 각종 행사도 기획하고 있다.

김 회장은 노숙인이 더럽고 위험하다는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천사프로젝트 운동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사업실패로 부도를 맞는 등 아픈 경험을 한 적이 있어 누구보다 좌절과 실패가 인생의 끝이 아니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어요. 노숙인들이 많은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고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고 싶어요.\"

김 회장은 도움을 받는 사람이 행복한 만큼 도움을 주는 사람의 마음도 행복해지는 것이 봉사활동이라고 말한다.

\"나눔 활동을 하면서 제 삶도 회복된다고 생각 합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보람을 느낄 때 마음의 상처도 치료되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최성원 기자 csw0405@incheonilbo.com


원문 링크
http://www.incheonilb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548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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